'흑백요리사' 조서형, 돌싱 이용대와 핑크빛 "예전부터 팬"
2024.11.25 08:59
수정 : 2024.11.25 08:59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조서형 셰프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돌싱 3인방 김준호, 이동건, 이용대의 배추 50포기 김장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과 이용대를 집으로 초대한 김준호는 "오늘 김장 50포기를 할 것"이라며 선언하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을 지원군으로 불렀다
이어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등장했다.
이용대는 세 명의 셰프가 등장하자 "세 분이 오시다고 해서 왔다. 팬이다"라고 환영했고 이동건은 "너무 신기하다"고 웃었다.
본격 김장에 들어가기 전 돌싱 3인방은 셰프들과 대화를 나눴다. 조서형 셰프는 "김장은 1년에 4번 한다"며 "겨울에는 김장 모임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 마시고 담그고 한다"고 말했다.
이용대가 "나도 그 모임에 초대해달라"고 하자 조세형은 "부끄러워 눈을 못 마주치겠다. 예전부터 팬이었다. 나 얼굴 빨개지는 거 아니냐"고 부끄러워했다.
조서형 셰프는 "원래 웃는 게 예쁜 남자가 이상형인데 웃을 때 정말 예쁘시다"며 "예전에 미니홈피 배경화면을 용대 씨로 해 놓은 적 있다"고 말했다.
이용대 또한 "이상형은 요리 잘하는 여자"라며 "제가 많이 웃어드릴게요"라고 화답했다. 이를 들은 김미령 셰프는 "조서형 셰프가 이용대 옆에 앉은 이유가 있었네"라고 거들었고 이미영 셰프도 "둘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두 셰프의 놀림에 이용대도 "갑자기 나도 열이 올라온다"며 얼굴을 감쌌다. 이 모습에 김준호는 "얼굴이 벌써 김치 색깔이 되셨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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