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車, 2400만원 할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연말 SUV대전 가세

      2024.11.25 06:29   수정 : 2024.11.25 18:13기사원문
지프가 그랜드 체로키 4xe 대상 11월 한정 프로모션 카드를 꺼내 들고 연말 SUV 열기에 합류했다. '겨울철 강자', '상남자 차'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는 그랜드 체로키는 글로벌 자동차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경력(약 700개 이상)을 가진 대형 프리미엄 SUV다.

2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에 대해 75대 한정으로, 금융프로그램 적용 시 최대 2436만원의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리미티드 트림(기본 가격 9440만원)과 써밋 리저브 트림(1억1190만원)이 각각 7000만원대와 8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 이후, 현재 5세대에 이르기까지 32년간 글로벌 자동차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경력(약 700개 이상)을 가진 프리미엄 SUV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자체 조사에 따르면 그랜드 체로키 구매 고객 중 주 운전자의 85% 이상이 남성이며, 이 가운데 4050대가 70%다. 차량 크기와 외관을 구매 1,2 순위로 꼽아, 일명 '상남자 차'로도 불린다.

이 가운데 PHEV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4xe는 그랜드 체로키 특유의 널찍한 공간감에 PHEV의 효율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ℓ터보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 전체적으로 272마력(202㎾) 및 40.8㎏.m의 토크를 제공한다. 순수 전기만으로는 약 33㎞까지 주행할 수 있다.
'겨울철 강자'로 불리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그랜드 체로키 4xe의 강점 중 하나다. 쿼드라-트랙을 적용한 지프의 독보적인 4x4 사륜구동 시스템에 지형 상황에 따라 5가지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 겨울철 눈길이나 젖은 노면, 빙판길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한다.
스텔란티스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를 통해 출퇴근, 오프로드, 장거리 운전 등 상황에 맞는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해 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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