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서울원 아이파크' 특공, 평균 경쟁률은 15대 1

      2024.11.25 20:51   수정 : 2024.11.25 2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핵심으로 꼽히는 '서울원 아이파크' 특별공급에 7000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은 15.1대 1을 기록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 특별공급 490가구 모집에 7388명이 접수를 마쳤다.

구체적으로 △특별공급 생애 최초 유형 신청자가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노부모 부양 41명 순이었다.

기관 추천 신청자는 63건이었다.

13가구가 배정된 전용면적 59㎡A형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특히 해당 타입의 생애 최초 특별 공급은 단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몰려 경쟁률이 1794대 1에 달했다. 5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공급에는 671명이 신청했다.

23가구가 배정된 84㎡A 타입의 생애최초 공급에는 271명이 신청,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가구가 배정된 84㎡B 타입의 생애 최초 공급에도 514명이 몰려 2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분양하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총 3032가구 규모다.
주거시설과 함께 5성급 호텔과 복합쇼핑몰, 오피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오는 26일에는 1순위, 27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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