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예로서 교통사고 수습 중 2차 사고…50대 중상

      2024.11.25 21:46   수정 : 2024.11.25 21:46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5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이예로에서 승용차 4대가 충돌해 파손돼 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이예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50대 여성이 뒤따라오는 차량에 2차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

2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울주군 청량읍 이예로에서 문죽교차로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 2대가 충돌했다.



사고는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승용차가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마티즈 차량을 충격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마티즈 차량 운전자인 50대 여성 A씨는 차량에서 내려 도로변에서 통화하던 중 뒤따라오던 또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달리던 또다른 승용차가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등 총 4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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