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6일,화)…비 그친 뒤 찬바람, 낮 10~16도
2024.11.26 05:02
수정 : 2024.11.26 05:02기사원문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불어 쌀쌀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예천 7도, 안동 9도, 대구 10도, 김천 11도, 울진 12도, 포항 13도로 전날보다 8~10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문경 10도, 안동 11도, 김천 12도, 포항·울진 15도, 경주 16도로 1~3도가량 낮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5~4.5m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27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