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공공기관 최초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 획득

      2024.11.26 14:07   수정 : 2024.11.26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시가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HUG는 2019년 세계평화의 숲 조성부터 2023년 해운대 수목원 조성까지 이어진 환경 조성 활동을 통해 30년간 약 1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부산시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탄소 감축에 기여한 경우 효과를 산정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HUG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는 단순한 조림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이번 인증에 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책임을 다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경영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RE-100 이행, ISO14001 인증 획득, 이산화탄소 저감장치 도입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 활동을 이어가고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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