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닮은꼴 찾아라'…우승한 美 유튜버 화제
2024.11.26 13:54
수정 : 2024.11.26 13:5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지난달 배우 티모시 샬라메 닮은꼴 대회가 큰 화제가 된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이와 유사한 콘테스트가 유행하고 있다. 원디렉션 멤버 제인 말릭과 해리 스타일스, 배우 데브 파텔, 제레미 앨런 화이트 등을 따라하는 이벤트가 잇따라 열린데 이어 이제는 K팝 스타를 주제로 한 행사도 시작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핑톰 공원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 닮은꼴을 찾는 콘테스트가 열렸다.
우승자는 약 2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앤드루 알렉산더'(Andrew Alexander)였다. 그는 흰색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검은색 패딩, 회색 애시드워시진을 착용했다. 또 이 유튜버는 정국과 비슷한 타투와 문신도 했다. 그는 4년 전에도 정국으로 변신하는 유튜브 영상으로 아미(BTS의 팬덤)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팬들은 앤드루의 우승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팬은 이번 콘테스트에 대한 트위터 게시물에 "약간은 닮은 것 같다."고 적었다. 다른 팬은 "닮지는 않았지만 그는 모든 피어싱을 제대로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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