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전 "모든 행정력 집중"

      2024.11.26 16:58   수정 : 2024.11.26 16:58기사원문
우범기 전주시장(사진 왼쪽)이 26일 김영환 의원실을 방문해 시 중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 반영을 건의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025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우 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 예결위 의원인 김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수민 의원(국민의힘)을 만나 중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 예결소위 의원인 윤준병 의원실을 방문,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재정과 자치분권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소관 상임위인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만나 광역도시로 나아가는 전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기재부 예산실 과장들도 만나 예산반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우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전주부성 복원·정비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간재선비문화수련원 조성 △전주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조성 △2025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개최 등 13개 사업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 경제, 새로운 전주의 비전을 실현하고 변화를 이끌어 갈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쉼 없이 달려온 만큼 국회 최종의결 전까지 지역정치권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향후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는 등 시 중점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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