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주요 계열사 '적십자회원 유공장' 나란히 수상 쾌거

      2024.11.26 17:35   수정 : 2024.11.26 17: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진그룹이 2024년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진그룹은 26일 모회사인 유진기업을 비롯한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최고명예대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 명예장, 금상 및 은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유진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이 명예대장을, △유진레저 △동화기업이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유진그룹은 올해 첫 업무로 '대한적십자사 2024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기부 시무식'을 열고 한 해를 시작했다. 기부시무식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유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누적 기부금만 29억원에 달한다.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성금 중 일정 부분은 훼손된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의 숲' 조성에 쓰였다.
유진그룹은 지난 4월 산림청,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모금기업들과 함께 국립춘천숲체원에 한반도자생식물 6천그루를 심었다.

지난해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및 복구활동 지원 성금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경영이념인 '창의적인 인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에 걸맞게 나눔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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