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청사 개축" 경남교육청, 타당성 조사 용역 나선다

      2024.11.26 17:23   수정 : 2024.11.26 17:23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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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사 개축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낡은 청사를 개축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는다.

경남교육청 본청사는 1983년에 설립되어 40여 년이 지난 건축물이다.

그동안 노후화로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직원 증가 등에 따른 공간 부족 등 교육청 안팎으로 개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청사 개축을 위한 추진 계획을 마련했고 첫 단계로 개축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1억5000만 원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이번 용역은 올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사 개축의 필요성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개축에 따른 제반 여건 조사, 미래 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 조성 등 건축 기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화되어 효율성이 떨어진 건물의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해 도민과 교육 가족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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