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에 투자유치 지원…한벤투, 호남권 IR 라운드 개최

한국벤처투자 건물 외관(한국벤처투자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수도권에 편중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지역에도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벤처투자는 호남권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IR 라운드'에서는 호남권 초기 투자사가 발굴·투자한 △인트플로우 △모나 △아이에스피 △코리아모빌리티 △에이비알 △다자요 등 6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투자 벤처펀드를 운용 중인 수도권 투자사 14개 사가 참석하면서 IR 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투자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사와의 연결고리를 지속해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