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화합’
2024.11.26 18:26
수정 : 2024.11.26 18:26기사원문
공사는 지난 10월 4일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에 이어 25일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혁신과 예산 절감 등 다양한 자구책을 추진했다.
김기혁 사장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개통과 운영, 미래 모빌리티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노사합의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난임휴직 사용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개선, 자녀돌봄휴가 사용 개선 △저연차 직원(10년 미만)을 위한 장기재직 휴가 신설 △공무직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평가급 제도 개선 등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