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부러지고 간판 떨어지고…강풍에 충북 피해 속출

      2024.11.26 19:38   수정 : 2024.11.26 19:38기사원문
[청주=뉴시스] 26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시 명암동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4.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전역에 몰아친 강풍으로 시설 피해가 속출했다.

2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9건이다.

나무 쓰러짐 3건, 간판 낙하 위험 3건, 기타 낙하 3건이 접수됐다.

오후 1시45분께 제천시 명동에서 임시로 설치된 펜스가 쓰러져 주차돼 있던 차량 6대를 덮쳤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 9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인근 도로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충북 전역에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특보는 오후 6시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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