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오정연 "30대에 찾아온 사춘기…세상 살기 싫었다"
2024.11.26 22:11
수정 : 2024.11.26 22: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돌싱' 오정연이 '솔로라서'에 합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13년 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처음 출연한 가운데 바이크 동료 선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오정연이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려 이목이 쏠렸다.
동료들이 "어떻게 극복했어?"라고 물었다. 오정연이 "그때 막 떠오르더라. 대학교 때 내가 진짜 하고 싶었는데, 억눌렀던 것들. 그중 하나가 바이크였지. 그게 생각나서 바이크를 시작했는데, 너무 잘했지"라고 답하며 바이크가 '번아웃' 탈출 계기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