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특이한 모로코 립스틱에 "먹으면 안 되는데?" 너스레
2024.11.27 04:01
수정 : 2024.11.27 04: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이 특이한 모양의 모로코 립스틱을 보고 엉뚱한 걱정을 한다.
2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 안정환 아내 이혜원, 개그맨 유세윤, 배우 송진우가 MC로 자리한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모로코 패밀리' 계진영·켄자는 "2023년에 결혼한 2년 차 부부"라며 스튜디오 출연진에게 인사를 건넨다.
이후 계진영은 "한국에 유학 온 켄자에게 반해 연애를 하다가 결혼 후 한국에서 살고 있다"며 "처가집인 모로코를 오랜만에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로코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마라케시에 도착한 계진영과 켄자는 모로코 전통가옥인 '리아드'에 사는 부모님과 재회해 회포를 푼다.
뒤이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위해 랜선 집들이를 선보이고, 마라케시의 대표 관광지인 자마 엘 프나 광장도 방문한다.
계진영은 "이곳은 야시장부터 각종 산해진미,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마라케시의 랜드마크 같은 곳"이라고 설명한다.
광장에서 두 사람은 춤추는 원숭이와 코브라 등 이색 볼거리는 물론, 오랜 전통을 간직한 전통 수공예품도 구경한다.
특히 켄자가 특이한 모양의 물건을 보여주면서 "모로코 립스틱"이라고 소개하자, 안정환은 깜짝 놀라서 "흙으로 만들었나?"라고 궁금해 한다.
그러면서 "흙은 먹으면 안 되지 않냐?"고 걱정한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유세윤은 "왜 먹을 생각부터 하는지?"라고 받아치고, 안정환은 "뽀뽀를 하면 먹게 되잖아"라고 답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정환이 형, 살아있네, 살아있어"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후 켄자는 52명의 대가족이 모이는 파티를 한다.
모로코 전통 음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가족 모임 현장부터 "너무 가보고 싶다"는 반응을 부른 계진영과 켄자의 전통시장 투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dochi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