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맡기고 두 손 가볍게"...이스타항공, 코트룸 서비스 시작

      2024.11.27 09:28   수정 : 2024.11.27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겨울철 여행객을 위해 외투 보관 서비스를 할인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들을 위해 공항에서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전문 업체 '짐제로'와 제휴를 맺고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는 이스타항공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보관료는 5일 보관 기준으로 외투 1벌당 정상가 9000원에서 2000원이 할인된 7000원에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짐제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짐제로 보관소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자세한 위치는 이스타항공 및 짐제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코트룸 제휴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이스타항공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특히 동남아 지역 여행 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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