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코메이트'와 유학생 위한 '정보 공유의 장' 나서
2024.11.27 11:01
수정 : 2024.11.27 11: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와 함께 유학생을 만났다.
사람인은 27일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 상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 주최로 지난 26일 배제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문가들이 취업, 비자, 기타 한국 생활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행사다.
먼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들에서 유학생들과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유학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과 학업 성취에 대한 질의 응답 등을 나눴다. 멘토로 나선 전문가들과의 밀도 높은 대화로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진 전문가 발표 섹션에서는 사람인 HR연구소 이상백 팀장이 강연에 나섰다. 이 팀장은 20여년간 국내외 주요 대기업에서 채용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 '나에게 꼭 맞는 기업을 탐색하는 방법'과 '합격을 부르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렸다. 특히 우리나라 채용과 기업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국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특화된 강의를 진행했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국립국제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들의 취업과 커리어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구직자의 취업과 커리어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