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서 12월부터 도민 위한 겨울 여가 프로그램 운영
2024.11.27 10:41
수정 : 2024.11.27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12월부터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을 위한 겨울철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스케이트장 개장과 빛 조형물 전시로 구성됐다.
2018년 11월에 조성된 경기평화광장은 계절별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000원, 장비 대여료는 2000원이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해 스케이트장의 규모는 작년 800㎡에서 1,134㎡로 확장됐다.
빛 조형물 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우측 출입구에는 '빛의 초대'를 주제로 한 7.2m 높이의 LED 바다와 범선이 설치된다. 광장 좌우에는 '별의 온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썰매, LED 무지개 등 5개의 포토존이 마련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에 도민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12월 1일부터 경기평화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