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은가은, 내년 결혼 앞두고 결혼식장 방문…"눈물난다" 울컥

      2024.11.27 15:57   수정 : 2024.11.27 15:57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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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 커플이 내년 4월 12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동반으로 결혼식장을 찾아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1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 커플이 축가를 부르기 위해 결혼식에 참석한 후 결혼 궁합을 보러 간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은박 커플'은 단정한 차림으로 한 웨딩홀에 들어가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이에 대해 박현호는 "가은이와 함께 결혼식 예습도 할 겸 좋은 기운도 얻어가려고 한다"고 설명한다. 식장에 들어선 두 사람은 결혼식장 곳곳을 유심히 살피며 그들의 결혼식을 그려나간다.


은가은은 본식이 시작되자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신부를 보면서 "눈물 난다"며 울컥한 마음을 내비친다. 이를 본 박현호는 "가은이가 신부 입장 할 때는 내가 (버진로드) 중간에 서 있을게"라고 속 깊은 마음씨를 드러낸다.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다해 역시 "저도 혼자 입장을 했다"고 공감한 후 "세븐 씨가 나를 데리러 왔는데 너무 떨렸다, 난 (결혼식에서) 안 울 거라 생각했는데 눈물이 막 나오더라"고 결혼식 당시의 심정을 떠올린다. 그러자 '교장' 이승철은 "드라마에서 결혼식을 많이 해보지 않았냐"고 묻고, 이다해는 "(드라마 속에서) 시집을 많이 갔는데, 진짜로 시집가는 건 다르더라고"며 웃는다.

이후 '은박 커플'은 '이젠 나만 믿어요'를 달달한 화음과 함께 선사해 축가를 성공리에 마친다. 하지만 멘토군단 문세윤은 너무나 달달한 두 사람의 눈빛 교환에 "축가가 아니라 고백송 같은데?"라고 깨알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꽉 찬 가운데, 이승철은 '신랑즈' 김종민에게 "만약 결혼식을 한다면 축가는 코요태가 하나?"라고 묻는다. 김종민은 "이승철 선배님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코요태는 축사 정도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한다.

'은박 커플'은 축가를 마친 뒤 예비부부로서 결혼 궁합을 보기 위해 사주 카페를 방문한다.
역술인은 두 사람의 궁합을 분석한 뒤 "올해 은가은의 사주에 특별한 운이 들어와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은박 커플'의 결혼 궁합은 어떠할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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