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 "러북 무기·기술이전 정보 공유, 美와 긴밀 공조키로"
2024.11.27 19:01
수정 : 2024.11.27 19: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파견한 특사단을 접견한 가운데,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양국 간 협력을 논의했다.
이에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측은 앞으로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러-북 간 무기, 기술 이전에 대한 정보 공유를 지속하면서, 우방국들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와 트럼프 당선인 측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원팀(one team)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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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