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40cm 넘는 폭설... '학교 휴업 검토' 지시

      2024.11.28 08:23   수정 : 2024.11.28 08: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틀째 내린 폭설로 경기도내 최고 4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교장 재량하의 휴업을 검토하라고 28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등 4700여곳은 학교, 지역 특성에 따라 휴업이나 등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경기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오전 6시 기준 용인 백암 43.9㎝, 군포 금정 41.6㎝, 수원 41.2㎝, 의왕 이동 39.3㎝, 안양 만안 38.6㎝, 과천 36.2㎝ 등이다.




현재 경기 21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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