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눈 치우던 60대 숨져

      2024.11.28 08:28   수정 : 2024.11.28 0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용인시 백암면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28일 오전 5시께 60대 A씨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제설 작업을 하던 A씨 머리 위로 눈이 쌓인 나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