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D 사장 박수칠 때 떠난다...신임 사장에 중소형디스플레이 전문가
2024.11.28 09:07
수정 : 2024.11.28 09:12기사원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청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포항공대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액정디스플레이(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및 공정기술 등을 두루 경험한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다.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에 이어 2022년 사업부장에 선임돼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실적 창출을 주도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경쟁구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신임 이청 사장을 중심으로 경쟁사들과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호황을 이끈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SDI로 이동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로 인한 배터리업계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