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미국 톱티어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기관 실사 완료
2024.11.28 10:15
수정 : 2024.11.28 1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이노스메드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투자유치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고 발병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 MSA 임상2상을 통해 환자에서 ‘KM-819’의 치료 효과에 대한 매우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CNS 치료제 개발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톱티어 투자기관 두 곳과 실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기관 모두 KM-819의 파킨슨 및 MSA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다음 스텝으로의 진행 의향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발표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와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10월 31일 'HIV 치료를 위한 면역세포 진단 모니터링 기기 공급 계약 해지' 계약에 대한 공시 번복에 따른 거래소의 조치 사항"이라며 "현지 인허가 승인이 지연되면서 기기 공급 일자가 늦어짐에 따라 계약 해지를 통지하게 됐다. 추후 인허가 승인이 되면 다시 진행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