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EV3, 英 4대 차 전문지서 인정 받았다
2024.11.28 13:43
수정 : 2024.11.28 13:43기사원문
현대차그룹의 탑기어 어워즈 수상은 4년째다.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 동급 최고 실내 공간, 1.6 터보 하이브리드(2WD, 4WD)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로 구성된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EV3는 미드 사이즈 전기차 크로스오버모델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EV 주행 거리 불안감을 없애 줄 수 있는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유럽 WLTP 기준 EV3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375마일(605㎞)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할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