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제주 썬골드키위..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풀충전

      2024.11.28 13:30   수정 : 2024.11.28 13: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올해 수확한 제주 썬골드키위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주에서 썬골드키위 품종을 수확한 지 10주년 되는 해라 더 의미가 깊다.

제스프리는 2004년 제주 서귀포시와 생산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제스프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품종 썬골드키위를 도입해 재배를 시작했다. 제주가 제스프리의 주요 생산지로 선정된 것은 뉴질랜드와 유사한 해양성 기후와 화산암 토양을 갖추고 있어 키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은 고품질 키위 생산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독보적인 품질 관리 프로그램인 '제스프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는 제주 썬골드키위는 묘목 식재부터 수확,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를 거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동일한 품질의 골드키위를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겨울에도 제주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골드키위를 언제든 즐길 수 있다. 수요 증가에 맞춰 제주도 내 재배 키위 재배 면적은 꾸준히 증가세다.

제스프리 제주 썬골드키위는 풍부한 비타민C 함량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100g당 152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성인 일일 권장량(100mg)을 한 개만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다. 체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관계자는 "제스프리 제주 썬골드키위가 출하 10주년을 맞이하며 많은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건강과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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