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서부권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마곡' 개관
2024.11.28 16:13
수정 : 2024.11.28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복합단지 '르웨스트'에서 전시·컨벤션 센터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코엑스마곡)' 개관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울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인 르웨스트는 대지면 8만2724㎡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9배 규모다. 연면적은 84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1.8배에 이른다.
코엑스마곡은 지하 2층∼지상 5층에 7452㎡ 규모 전시장과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 등을 갖춰 대규모 전시회와 박람회, 세미나, 콘퍼런스, 학술회의 개최가 가능하다.
위치는 강남, 여의도, 명동, 광화문 등 서울시 주요 장소는 물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이 모두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차량으로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공항대로 이용도 쉽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관을 시작으로 르웨스트가 전시·컨벤션 센터, 시니어 레지던스,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ICE 복합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