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구직 단념 청년 사회 재진입 돕는다

      2024.11.29 09:33   수정 : 2024.11.29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심리상담과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한다.

올해 장기(5개월), 중기(3개월), 단기(1개월) 과정으로 나눠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날 중기 참여자들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는 총 275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 중 30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사회에 재진입했다.

사업 참여자는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취업 등을 위한 전문상담사와의 상담 및 취업 알선 등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업시장에 바로 참여하지 못한 청년의 경우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등의 연계를 통해 취업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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