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영구임대 98가구'…2027년 입주
2024.11.29 09:34
수정 : 2024.11.29 09:34기사원문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A-2블록 633가구(영구임대 195가구·국민임대 438가구) 중 영구임대주택 98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달 9일부터 5일간 성남시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약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남금토 A-2블록은 영구임대주택(195가구)과 국민임대주택(438가구)이 혼합된 단지다. 2027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인 28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과 기타 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게 공급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23㎡ 33호, 26㎡ 65호가 공급된다. 신청자격별로는 국가유공자 등 우선공급 21가구, 일반공급 49가구, 주거약자용 28가구 등이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판교신도시 북측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연접해 있다. 서울시 반경 6㎞ 이내 위치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신분당선 판교역(3㎞) 및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중심부인 성남역(3.5㎞) 개통으로 광역 교통여건도 좋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2016년 이후 8년만에 성남시 지역에서 신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이다. 신청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각 행정복지센터 또는 LH청약플러스 및 마이홈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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