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소기업들, 중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확대

      2024.11.29 17:56   수정 : 2024.11.29 17: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시장 진출 컨설팅 전문기업인 코리아 OHM 인터내셔널(대표 심정숙)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쑤저우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제3차 해외기업교류회 및 투자유치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과 중국 간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중국 쑤저우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친환경 저탄소 산업 및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22개 강소기업을 포함해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의 혁신 산업 및 투자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쑤저우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하는 하이테크 클러스터로 2000여개의 외자 기업과 61개의 포춘 500대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기술 협력과 상호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 기업 섭외 및 지원을 담당한 코리아 OHM 심 대표는 “부산을 비롯한 한국의 강소기업들이 가진 혁신적인 기술력과 중국 시장의 자본 및 풍부한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양국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OHM은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한국의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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