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안 친해 슬펐다" 고현정, 고백 그 후…
2024.11.30 00:01
수정 : 2024.11.30 00:01기사원문
고현정은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해요 '유 퀴즈' 촬영은 정말 즐겁고 감동적이었어요"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특히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께도 감사드리고 제작진 분들의 깊은 배려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어 "힘들고 바쁘신 중에도 방송을 보시고 직접 인스타, 유튜브 채널에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유퀴즈'에서 진실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혼 후 아이들을 보고 사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뗀 그녀는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엄마와 아이들이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2005년 연예계로 복귀한 고현정이 아이들 관현 구체적인 얘기를 방송에서 한 건 사실상 처음이다. 이후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1995년 SBS TV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오른 고현정은 그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결혼했다. 1남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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