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양성요건 충족" 부산대 약대, 한국약학교육평가원 '5년 인증' 획득
2024.11.30 01:00
수정 : 2024.11.30 01:00기사원문
약학대학 평가인증은 약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명과 인재상을 비롯해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 등 8개 영역에서 50개 필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46개 항목을 충족해 내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인증 판정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
특히 부산대는 중장기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관리, 장학금 지원 등 학생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실무실습 전담 교원 및 직원 확보를 통해 내실 있는 실무실습 교육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내년부터 개정 약사법에 따라 약평원의 인증을 받은 약학대학 졸업(예정)자만이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제남경 부산대 약학대학장은 "약학교육 평가 5년 인증 획득은 부산대 약학대학이 약학 교육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약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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