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동생 공격한 50대 남성…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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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자기 집에서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29일) 오후 9시쯤 영등포구에 있는 자기 소유 아파트에서 동생을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상처를 입은 A 씨의 동생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