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장비 820대 활용 극대화"…대구시 폭설대책 수립
2024.11.30 15:31
수정 : 2024.11.30 15:31기사원문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30일 제설장비 활용을 극대화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날 대구시는 달서구 대천동의 대구시설관리공단 제설기지에서 구·군 합동 제설장비 가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올겨울 폭설에 대비해 신천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 56㎞의 제설을 담당하며, 주요 간선도로 14개 노선 112㎞의 구·군 제설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도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제설제 3437톤을 확보, 목표량 대비 112%를 비축했으며, 공공·민간 동원 가능 제설장비 820대를 확보했다.
특히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쓸기' 범시민 운동 등 다양한 강설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