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잘생긴 줄만 알았더니 '핸썸' 형들 놀란 미친 승부욕

      2024.12.01 09:07   수정 : 2024.12.01 09:07기사원문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탄소년단(BTS) 진이 대활약을 예고한다.

1일 처음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첫 회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가 '가이즈' 팀으로, 이이경, 오상욱이 게스트로 합류한 BTS 진과 함께 '핸썸' 팀으로 레이스를 펼치며 경상남도 지역의 국가 유산 찾기 빙고 맞대결을 펼친다.

진은 '월드와이드핸섬'의 진가를 드러낸다.

진의 등장에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환호성을 지르며 격한 환영을 선사한다.
이에 조금 전까지 프로그램 제목에 의아함을 품던 오상욱은 안심한 듯 "이러면 말이 되지"라고 고개를 끄덕이고, 이이경은 "네가 핸썸, 우리가 가이즈로~"라며 단숨에 업무분장을 마친다고. 이에 진은 "제가 이거 때문에 다음 스케줄 비워 뒀어요"라고 밝혀 게임에 찐 진심을 다하는 진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진은 '핸썸' 비주얼로 시작해 '미친 승부욕'으로 마무리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는 후문. 빙고 게임이 시작된 후 어느 지역을 먼저 차지할지 두뇌싸움이 펼쳐지자, 진은 "우리가 더 빨리 가자"며 행동과 사고를 동시에 실행한다고. 또한 전시관이 무료라는 사실에 유지비를 걱정하는 순수함, 점심시간을 과감하게 패스하는 추진력까지 드러내는 등 한시도 오디오를 비게 하지 않는 예능감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리욕으로 노련한 이이경을 단숨에 쥐락펴락한다고.

특히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자 골똘히 고민을 이어가더니 "이건 신의 계시야, 정답을 알려준 거 같아”라고 엉뚱함을 드러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이어 진이 “난 심장이 막 뛰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자, 이이경은 “이 정도면 고정해야지”라고 말해 고정을 능가하는 진의 맹활약을 입증한다.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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