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근화동396 청년창업센터, 내년도 신규 창업팀 모집

      2024.12.01 10:10   수정 : 2024.12.01 10:10기사원문
춘천시 근화동396 청년창업센터, 내년도 신규 창업팀 모집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6년간 60팀 배출, 지역 청년 창업가 발굴 산실

춘천시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 (출처=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만든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지역 청년 창업가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청년 창업가 60팀을 배출,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내년 신규 창업팀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7개 팀 내외이며, 분야는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닌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창업 전 분야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39세의 청년으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후 3년을 초과해도, 매출 하락과 사업 정체로 재도약이 필요한 창업팀도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창업 공간과 팀당 창업지원금 450만원을 제공한다.

또 창업 교육과 마켓, 박람회, 크라우드 펀딩 등 판로 확대,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춘천시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 (출처=연합뉴스)

신순남 기업지원과장은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창업 육성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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