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중기부 '동행 축제' 참여... 소상공인 소비 촉진
2024.12.02 09:46
수정 : 2024.12.02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12월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배민은 지난 2021년부터 동행축제에 참여해 왔다.
배민은 이번 12월 동행축제 때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상인,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먼저 배민은 오는 8일까지 입점 외식브랜드에 대한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쿠폰 프로모션은 치킨, 피자 등 20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최대 8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외식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동행축제 참여 브랜드에서 사용가능한 5000원 더하기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중소상공인 가게들을 모은 배민의 상생관인 ‘함께가게’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입점업체와 함께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동참한다.
가게 월 매출 중 일정금액을 NGO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인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8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음식 주문만으로도 사장님들의 정기 기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 배송 서비스 전국별미에서는 다음달 12일 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민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개막식 현장에도 참여한다.
배민은 개막식 현장에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해 배민의 대표 상설 기획관인 ‘함께가게’에 대한 사업 소개와 관련 현장 이벤트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배민선물하기 상품권과 배민문방구 상품 등을 증정한다.
한편 배민은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결식 우려 상황에 놓인 아동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선물하는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배민 앱 내 배너를 통해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