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새집마련 기회...12월 전국 2만8천여 가구 공급
2024.12.02 13:46
수정 : 2024.12.02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2월 전국적으로 2만807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는 1만2995가구, 이외 지역에는 1만5075가구가 예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9011가구)에 비해 3% 적은 물량이다.
2일 직방에 따르면 12월 분양예정 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8070가구다. 이중 일반분양은 1만7358가구로 조사됐다.
올해 막바지 물량은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2995가구 중 경기도가 8454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에는 2347가구, 인천에는 2194가구가 예정됐다. 그 외 지역은 △부산 3249가구 △충북 2942가구 △충남 2213가구 △전남1814가구 △대구1596가구 △대전 952가구 △울산899가구 △세종698가구 △전북 287가구 △경남261가구 △제주 164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두 단지가 12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는 1097가구 중 465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중랑구 상봉동에서는 999가구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 ‘더샵퍼스트월드’가 공급된다.
경기도 의왕시 의왕월암지구1차디에트르B2BL 703가구,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푸르지오 1990가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파밀리에엘리프(AA32) 669가구, 인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1BL 706가구 등도 12월 분양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전 동구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952가구, 전남 순천시 힐스테이트순천리버시티 876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 1416가구 등도 분양에 나선다.
한편, 11월에는 전국에 예정됐던 3만9240가구 중 3만653가구의 실제 분양이 이뤄지면서 78%의 분양실적률을 보였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