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4 지진…자연 지진"
2024.12.03 00:16
수정 : 2024.12.03 00:1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기상청은 2일 오후 11시 4분 22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위치는 북위 41.31도, 동경 129.18도이며 발생 깊이는 12㎞다
최대진도는 I로 대부분 사람들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반도에서는 이번 지진을 포함해 규모 2.0 이상 지진이 84차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