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허벌라이프, 취약 계층 야구 꿈나무 지원..자선야구대회 후원
2024.12.03 14:40
수정 : 2024.12.03 1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기업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11월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제12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자선 행사로 야구 비시즌 기간 전현직 스타플레이어들이 총 출격해 친선경기를 펼친다. 본 경기 외에도 초등부 U-12 야구 올스타전, 블라인드 투타대결, 선수 코스프레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야구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는 이대호, 최준석, 국해성 등 은퇴 후 유튜브, 방송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레전드 선수들과 김도영, 박건우, 정철원 등 현역 스타플레이어들이 모여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특별해설을 맡아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 수익금은 국내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 및 은둔·고립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 장애인 야구 관람 지원 사업 등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곳에 사용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12년간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스포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자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3년에는 양준혁 야구재단과 ‘허벌라이프 멘토리 야구단’을 설립했으며, 2018년부터는 산하 비영리 사회공헌단체인 ‘허벌라이프 가족 재단’의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및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이번 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고단백 커피 음료, 미니 볼 쉐이커를 제공했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올해 역시 양준혁 야구재단의 자선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