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세이브더칠드런, 기부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12.03 16:55
수정 : 2024.12.03 16: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3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영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이 기부 신탁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부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기부 신탁은 기부자와 신탁회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체결하는 계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신탁 활성화 △기부 상담 및 컨설팅 제공 △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회 공헌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사회봉사와 기부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기부 신탁”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고객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