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도훈 "이카루스 예명 탈락…지금도 약간 아쉬워"
2024.12.03 18:51
수정 : 2024.12.03 1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투어스 도훈이 예명으로 '이카루스'를 원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그룹 투어스의 신유와 도훈이 출연했다.
'신유'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신유는 "태어날 때 이름이 원래 신유였는데, 작은누나랑 이름이 비슷해서 정환으로 바뀌었다"라고 본명이 신정환이라고 밝혔다.
반면 본명으로 활동 중인 도훈은 "활동명을 쓰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안 됐다"라며 '이카루스'를 예명으로 생각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훈은 "도훈이어서 살짝 아쉬웠다, 사실 지금도 많이 아쉽다, 예명을 쓰고 싶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이 "도훈 씨가 제일 멋있다"라며 그룹 이름보다 긴 '이카루스' 예명에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