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시장 불안 요인 대응 무제한 유동성 공급"
2024.12.04 00:47
수정 : 2024.12.04 0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하여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추가 시장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 후 오늘 오전부터 신속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수장들은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국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