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제3회 이노웨이브 IR' 세미나 개최...R&D 자금 확보
2024.12.04 11:20
수정 : 2024.12.04 11:20기사원문
협회는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혁신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이노웨이브 IR(INNOBIZ Scale-up IR, 3rd)'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기술 기업이 함께 만드는 기술혁신 투자의 파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검토를 통해 투자유치 성과가 높은 △로오딘(고효율 인광 청색 OLED 소재·소자 제조) △메이즈(AIoT 기반 오프라인 개인化 트래킹 서비스) 등 5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과 함께 협회가 기술평가를 지원한 연구소 기업 △트윈위즈(액상 향균·항바이러스 소재 제조) △메디케어텍(수술용 의료기기 벤더블레이드 제조) △옵티플(AR·VR 투과용 가변필름 제조) 등 3개 사가 예비 이노비즈기업의 자격으로 참가해 우수한 기술역량을 선보였다.
협회는 벤처투자사와 함께 발표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혁신성 및 차별성, 시장 점유율과 매출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실질적인 투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협회는 지난해 9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의 IR 행사 개최를 통해 투자유치 결실을 맺은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고 투자유치 성과가 기대되는 기술혁신 기업의 발굴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