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내년 1월 입주 예정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내년 1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조감도)’의 입주를 앞두고 마지막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옥천군에서 4년 만에 분양된 신규 단지로 2022년 9월 공급됐다. 이 단지는 옥천읍 마암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1층, 6개 동,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459가구)와 대형평형 114㎡(40가구)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특화 설계로 기존 단지와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 전체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부 사생활을 보호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외부에는 중앙공원을 포함해 자연과 어우러진 조경을 배치하고, 동선 분리를 통해 지상 공간의 쾌적함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옥천군 최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옥천군은 대전 생활권으로의 편입이 가능한 지역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옥천~대전 충청권 광역철도를 통해 단지 인근 옥천역에서 대전 오정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대전 도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환경 또한 단지 1㎞ 내에 삼양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2㎞ 내에는 옥천중과 옥천여중이 자리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외부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입주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