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쇼크’ 벗어난 비트코인 1.3억대 회복

      2024.12.04 14:55   수정 : 2024.12.04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여파 속에 비트코인은 1억3000만원 선을 회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간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30% 넘게 급락하며 8000만원대까지 밀렸지만, 현재 원화마켓을 통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 가량 오른 9만6400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같은 시각 원화마켓에서 1억3500만원에 거래 중인 비트코인의 한국 프리미엄은 -0.75%(업비트 기준)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0.67% 오른 3680달러에 거래 중이다.
또 최근 폭등했던 리플은 4%대 하락하며 2.62달러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기반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연내 퇴진할 것인가에 대한 베팅이 열렸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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