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가수' 수지, 독일 간다…소향·헨리와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4.12.05 10:21
수정 : 2024.12.05 10: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나라는 가수 인 독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하 '나라는 가수')은 지난 4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지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나라는 가수'는 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는 "제가 2010년도에 데뷔했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한테 막 알린다는 느낌보다 내가 편안한 시기에 내고 싶을 때 내려다보니까 앨범을 내는 게 조금씩 더뎌지는 것 같다"라며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음악적 이야기를 꺼냈다.
이와 함께 수지와 피아니스트 이나우,,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숙소에서 합주를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는 편안한 호흡으로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의 '21'과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을 불렀다. 이를 비롯해 수지만의 취향 깃든 선곡과 무대가 현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독보적인 음악 색채를 지닌 뮤지션 선우정아, 글로벌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홍 홍중과 종호, 음악 천재 헨리, 보컬리스트 소향이 함께 고품격 라이브 공연과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오는 7일 오후 10시 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