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24.12.06 10:45
수정 : 2024.12.06 10: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사천공항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연간 365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공항 상주기관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해 △연간 200tCO₂ 감축 △다회용컵 사용 △무공해차 대여 등 8가지 친환경 활동을 포함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행사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정근중 건설기술본부장은 "공항운영 공기업으로서 전국 공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친환경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