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WHO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 추진
2024.12.06 10:54
수정 : 2024.12.06 10:54기사원문
지난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 도시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시는 2024년 3번째 재인증을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의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건강하게 노령기를 보낼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인 5일 '2024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부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4년 추진한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대 목표로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8대 영역에서 49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김인배 복지여성국장, 사업 담당 부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