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日 총리, 한국 정치 상황 고려 내달 한국 대신 동남아 방문

      2024.12.07 11:11   수정 : 2024.12.07 11: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한국의 불확실한 정치 상황과 관련해 내달 방한 대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내달 초 한국을 방문 할 계획으로 양국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취임한 이시바 총리가 양자 외교 목적으로 방문하는 첫 국가로 한국을 선택함으로써 한국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한국 정치 상황이 급변하자 방한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국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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